안산시 외국인주민센터와 KT의 IT서포터즈는 6월부터 ‘마중물 예비학교’의 다문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컴퓨터기초, 한글2007 기초, ITQ 한글 자격시험 대비 과정 등을 단계적으로 교육한다.
마중물 예비학교는 외국에서 일정기간 동안 성장하고 학령기에 국내 입국하는 다문화 아동.청소년에게 학교생활을 미리 경험하도록 함으로써 정규 교육과정으로의 안정적 진입을 목적으로 최근 시와 관내 민간기관들이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시 외국인주민센터와 KT의 IT서포터즈는 지난 3년 동안 컴퓨터와 인터넷을 활용해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습득하고 편리함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고 취업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기술(IT) 무료교육을 외국인주민들을 대상으로 추진해 왔다.
IT서포터즈는 지난해 교육에 참여한 14명의 다문화가정 여성들에게 인터넷검색 및 활용은 물론 파워포인트(PPT) 작성요령과 강의기법 등을 맞춤식으로 교육, 수준급의 강사를 배출해 안산지역은 물론 서울지역까지 세계문화강사로 진출해 활동 중 이다.
마중물 예비학교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안산시 외국인주민센터(☎481-3294), 안산다문화가족사례관리네트워크센터(☎408-624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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