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화성시 등 2016년 도내 유치원.초.중.고교 56개 유치원·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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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화성시 등 2016년 도내 유치원.초.중.고교 56개 유치원·문 열어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5.11.0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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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전경ⓒ경기타임스

경기도에서 내년에 화성시, 성남시,하남시, 시흥시,구리시 등 모두 56개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새로 문을 연다.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영향때문인것으로 풀이된다.

경기도교육청은 2016학년도 개교 예정 학교는 유치원 16곳, 초등학교 19곳, 중학교 9곳, 고등학교 10곳, 특수학교 2곳 등이다.

이 가운데 40곳은 내년 3월에 문을 열며 나머지는 4∼10월 개교한다.

학생들의 안정을 위해 3월 개교가 원칙이지만 택지개발지구 내 아파트 최초 입주 시점을 고려해 학교별 개교 시기를 탄력적으로 조정한 것이라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성남 9곳, 화성 8곳, 하남 7곳, 시흥 6곳, 구리 3곳 등이다.

성남에 들어서는 유치원 2곳, 초등학교 4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1곳은 모두 위례신도시에 자리한다.

화성에서는 특수학교인 화성나래학교를 포함, 6곳이 동탄2신도시에 신설되며 나머지 2곳은 향남2택지개발지구에 설립된다.

하남의 경우 미사강변도시에 5곳, 위례신도시에 2곳에 세워진다.

저출산의 영향으로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추세 속에서도 경기도에서는 대규모 택지개발사업과 구도심 재정비 사업이 이어지면서 학교 신설이 계속되고 있다.

2013년 33곳, 2014년 35곳, 올해 52곳이 신설됐으며 내년부터 2019년까지 모두 269곳이 설립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날 인근 학교를 개교 예정교 설립사무 취급 학교로 지정해 개교 준비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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