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지난 20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이형구 의왕시장을 비롯한 안상수국회의원, 김성제 의왕시장 당선자, 이동수 시의회의장, 최동현 의왕시체육ㆍ생활체육회 수석부회장, 체육회 임원, 주민, 각 선수단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의왕시장기 종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형구 의왕시장은 "시민들과 체육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단합된 모습을 과시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발전하는 것 같아 기쁘다"며 "부족한 체육시설을 점진적으로 확충하고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을 단계별로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대회는 탁구선수인 이광태, 이금희 선수의 선수대표 선서를 시작으로 의왕국민체육센터 관내 체육시설 등 25개소에서 야구, 테니스, 탁구, 궁도, 축구, 태권도, 육상, 복싱, 볼링, 검도, 태권도 등 21개 종목의 열띤 경기가 펼쳐졌다.
개회식에서는 시 체육 발전에 공이 큰 수영협회 조준호 씨 등 18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날 열린 종목별 경기에서는 육상부문에 초년부 김선재(남), 김지윤(여), 청년부 황성관(남), 오옥화(여), 장년부 김상우(남), 서숙경(여)선수가 1위를 했다.
각 종목별로 사계절축구회(축구), 동백동호회(테니스), 드림동호회ㆍ곡동호회(탁구), 화서관(검도), 군포정(궁도), 태성경희체육관(태권도), 퍼펙트(볼링), 알룩야구단(야구), 의왕복싱(복싱), 백운클럽(배드민턴), 백운(정구), 청계(게이트볼), 의왕클럽ㆍ느티나무(배구), 브리즈(농구), 예스aㆍ야심(족구), 네이버유도장(유도), 오전초(씨름), 갈뫼초(수영), 양서연가족(인라인), 국민체육센터(생활체조), 선수단이 우승을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