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분천∼송산 구간 7.3㎞ 국도대체 우회도로 완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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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분천∼송산 구간 7.3㎞ 국도대체 우회도로 완전 개통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5.10.2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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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관내 국도대체우회도로가 전면 개통된다.

국토교통부는 수원시 관내 국도대체우회도로 분천∼송산 구간 7.3㎞를 30일 오후 3시부터 이용할 수 있다고 27일 밝혔다.

분천∼송산 구간 개통으로 화성시 봉담읍에서 수원시 영통구를 잇는 수원시 관내 국도대체우회도로 15㎞는 완전한 모습을 갖추게 됐다. 영통구 마평교차로부터 화성시 안녕분기점까지 7.7㎞는 2013년 개통됐다.

국토부는 우회도로를 이용하면 시가지 도로를 통과할 때보다 차량 운행시간이 25분 넘게 줄어든다고 밝혔다.

시가지 도로로 화성시 봉담읍 왕림교차로에서 수원시 영통구 영통사거리까지 17.3㎞를 운행하는 데 40분 걸렸지만 우회도로를 이용하면 봉담읍에서 영통구를 가는 데 15분이면 된다는 것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개통으로 수원시 출퇴근시간대 차량정체가 대폭 개선될 것"이라며 "특히 평택∼화성 고속도로, 용인∼서울 고속도로 등과도 연계돼 수원, 화성, 용인 등의 광역교통 처리에도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시 관내 국도대체 우회도로는 현재 수원시 도심을 통과하는 국도 43호선 구간을 대신해 국도 43호선으로 편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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