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보건소, 정신장애인 지지체계 강화 ‘찾아가는 가족모임‘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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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보건소, 정신장애인 지지체계 강화 ‘찾아가는 가족모임‘ 프로그램 실시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5.10.0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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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보건소, 정신장애인 지지체계 강화 ‘찾아가는 가족모임‘ 프로그램 실시ⓒ경기타임스

용인시 기흥구보건소와 용인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정신장애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센터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을 선정하여 ‘찾아가는 가족모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신질환의 경우, 사회적 편견과 낙인 때문에 자신의 질환을 남에게 이야기하지 않고 숨기려는 경향이 있고, 의도적으로 숨기려 하지 않더라도 상당수 환자들이 병원이나 시설 등에 입원 또는 입소해 있으므로 지역사회에서 발견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정신장애인의 재활과 지역사회 적응을 위해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실시, 사회재활능력 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10월부터 ‘찾아가는 가족모임’을 실시할 예정이며, 시범적으로 처인구 이동면 지역이 선정되어 이동면 보건지소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2016년에는 처인구와 수지구 지역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가족모임’은 의사소통 방법,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심리적 스트레스 해소를 도우며, 자조모임도 활성화시켜 가족과 정신장애인의 지지체계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기흥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신장애인이 지역주민 일원으로 지역사회에 적응하고 정신장애인의 권익과 편견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의 : 기흥구보건소 오영주 팀장 324-6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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