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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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 나서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5.10.0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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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는 보행 불편과 불량한 가로경관의 원인으로 지적돼 온 가로수 뿌리돋움을 정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사업비 1,700만원을 들여 10월 한 달 간 마평동 종합운동장 일원 가로수(메타세콰이어) 54그루에 대해 돌출된 뿌리 제거 등 정비를 실시하는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가로수 뿌리돋움’은 가로수의 생육 공간이 좁아 뿌리가 지상으로 돌출되는 현상이다. 메타세콰이어가 식재된 구간에 특히 많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처인구는 보도블럭을 걷어낸 후 돌출된 뿌리를 잘라내고 가로수 보호틀을 다시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가로수 가지치기 작업도 실시한다. 가로수 가지치기는 가로수 생장에 따른 상가 간판 가림을 해소하고 생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작업이다.

처인구 관계자는 “가로수의 생육환경 개선과 가로수 가지치기가 완료되면 그동안 시민 불편 해소와 함께 불량경관 개선은 물론 가로수 생육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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