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다문화가족 추석맞이 한국문화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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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다문화가족 추석맞이 한국문화체험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5.09.1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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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18일 예절교육관에서 관내 다문화가정 주부 20명을 대상으로 추석을 앞두고 한국고유 명절 문화를 체험하는 ‘송편 만들기와 차례 지내기’ 행사를 가졌다ⓒ경기타임스

용인시는 18일 예절교육관에서 관내 다문화가정 주부 20명을 대상으로 추석을 앞두고 한국고유 명절 문화를 체험하는 ‘송편 만들기와 차례 지내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다른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 주부들이 추석을 맞아 송편을 빚고 차례를 지내보면서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결혼이민자들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쌀가루, 호박가루, 백년초 가루에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반죽을 하여 깨와 콩 등으로 만든 소를 넣으며, 동그란 모양으로 빚은 송편을 정성스럽게 차례상에 올리고 차례지내는 방법과 예절 등을 익혔다.

용인시예절교육관은 그동안 절기에 맞춰 한국 음식을 만들고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앞으로 다례와 다식, 전통문양을 넣은 상보 만들기, 동지팥죽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용인거주 다문화가정의 화목과 한국 문화 이해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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