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관광호텔 11개소 체류형 관광객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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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관광호텔 11개소 체류형 관광객 펼친다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5.09.1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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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한국민속촌 등 경기도 내 주요 관광지가 많은 용인시에 최근 민간투자를 통한 관광호텔 신축사업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체류형 관광객 유치의 초석이 마련되고 있다.

2012년도까지 정체되어 있던 관광호텔 신규사업 승인이 2013년 하반기부터 증가해 10개소가 승인되었고, 이 중 올해 승인은 5개소에 이른다. 또한, 현재 부서별로 검토 단계 중인 호텔도 1개소가 있어 이들 사업이 모두 계획대로 완공되었을 경우 현재 1개소, 객실 수 40개에 불과하던 관광호텔은 11개소, 객실 수는 1,133개로 증가하게 된다.

일각에서는 용인시가 체류형 관광이 활성화되지 않는 원인을 부족한 숙박시설에서 기인한 것으로 해석하는 가운데, 모처럼 활발해진 관광호텔의 민간 투자를 반기는 분위기이다.

시 관계자는 “이러한 분위기는 2013년 도입된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과 함께 용인시의 적극적인 민간 투자 노력이 빛을 발한 것”이라며 “내국인 1,200만명, 외국인 110만명(2014년 기준)이 찾는 용인에 관광숙박시설이 대거 확충되어 비로소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초석을 다지게 됐다”며 국내·외 체류형 관광객 유치가 더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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