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나노기술원, 기술 우수한 초기 창업자 발굴 격려
상태바
한국나노기술원, 기술 우수한 초기 창업자 발굴 격려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5.08.11 0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나노기술원 나노기업지원센터는 11일 오전 11시 기술원 기술3회의실에서 ‘대한민국 혁신형 기술창업리그’ 시상식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혁신형 기술창업리그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초기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를 발굴하여 창업을 장려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창업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된 창업경진대회이다.

대상은 학습 데이터를 계산하여 효율적인 학습을 돕는 영어 학습 애플리케이션 ‘하우투리슨’(이재건 대표)이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하우투리슨에게는 상금 550만 원과 함께 ‘2015년 대한민국 창업리그’ 본선 진출권이 주어진다.

‘OH라디칼 살균수 제조장치’를 출품한 이면규 대표가 금상, ‘고분자 축열 난방 매트’를 출품한 김규호 대표가 은상, ‘반복 사용이 가능한 미세먼지차단 나노마스크’를 제안한 나용훈 대표가 동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들에게는 향후 나노기술원이 기술 멘토가 되어 필요한 기술자문 및 네트워크 연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을 수상한 하우투리슨의 이재건 대표는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전국 본선에 진출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더욱더 열심히 준비하겠다.”며 “향후 분석된 빅데이터를 통해 학습자가 무엇을 배우든 가장 신속히 그리고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하우투리슨은 학습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주된 사업으로 지난 2014년에 창업한 기업으로 현재 경기도콘텐츠진흥원에 입주해 있다.

김희중 한국나노기술원장은 “우수한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를 발굴하고 창업문화를 확산하여 경기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적극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나노기술원 나노기업지원센터는 창의력과 기술력을 가진 21개의 나노분야 1인창조기업을 보육하고 있다.

센터 입주 기업은 나노분야 첨단 연구장비 및 시설, 전문인력, 맞춤형 교육, 경영지원, 사무공간 및 비품 등 종합보육지원을 받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