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의회는 '2009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제안설명', '2010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제안설명', '2010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제안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 안건을 처리했다.
본회의를 마친 시의회는 25일부터 12월1일까지 경제환경위원회 등 4개 상임위원회별로 본격인인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12월2일부터 12월9일까지 각 상임위 별로 2009년 제2차 추경예산안 예비심사, 2010년 예산안 예비심사 등을 거쳐 12월14일부터 12월17일까지 2009년 제2차 추경예산안과 2010년 예산안 등에 대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이 진행한뒤 12월21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홍기헌 시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 한해 특별위원회, 연구단체 등 활동은 시의회의 괄목할만한 활동이었다"고 전제한뒤 "이번 회기 동안 시의 잘못된 것은 지적하고 불요불급한 낭비성 예산은 없는지 꼼꼼하게 따져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시의회는 지난 4월1일 지방자치법이 개정돼 10월2일부터 시행된 의원들의 영리행위 제한한 것과 관련, 경제환경위 소속 김영대 의원(한)이 농업경작 사유로 해당됨에 따라 상임위원회 사·보임의 건을 상정해 경제환경위 위원직을 사임, 도시건설위 위원으로 보임하도록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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