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농업기술센터, 수수농가 피해 예방 위해 멸강나방 방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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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농업기술센터, 수수농가 피해 예방 위해 멸강나방 방제 나서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5.07.0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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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농업기술센터,ⓒ경기타임스

화성시는 관내 옥수수 및 수수농가 일대에서 멸강나방 애벌레가 발견됨에 따라 피해 예방을 위해 신속한 방제를 농가에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예찰 결과 팔탄면 하저리, 장안면 독정리, 우정읍 이화리 등에서 멸강나방(유충)으로 인해 옥수수, 수단그라스, 수수를 재배하는 농가에 피해가 발생했다. 

농업기술센터 기술개발과장은 “현재 멸강충의 크기가 3㎝ 정도이며, 4㎝ 이상 자라면 방제가 힘들어져 미리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멸강나방은 해마다 5월 하순∼6월 중순경에 중국에서 날아와 잎에서 단맛이 나는 옥수수나 갈대, 벼 등 '화본과' 식물을 주로 먹는 해충으로, 일반적으로 옥수수 잎을 먹어치운 다음 벼로 옮겨가 피해를 주고 있어 옥수수, 수수 등 재배농가들의 초기 방제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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