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5월부터10월까지 재난예방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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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5월부터10월까지 재난예방 종합대책 추진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5.07.0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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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지난 5월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우기대비 재난예방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난예방 종합대책은 효율적인 재난 대응체제 구축을 통해 대규모 재난예방 및 인명과 재산피해, 시민불편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분야별, 단계별 자연재난 매뉴얼에 따라 대응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대응체계는 상시대비, 사전대비, 비상1, 비상2, 비상3단계 등 5단계로 나누어 진행되며, ▲협업기능별 임무·역할 수행 및 관련기관 간 정보공유 ▲상황발생 대비 비상연락망 체계 구축(단계별 비상근무 실시) ▲인명피해 우려지역 일제 점검 및 예·경보 발령, 침수우려 지하시설물과 재해약자 관리 ▲방재물자 사전확보와 긴급지원체계 구축 ▲취약도로 사전통제와 대중교통 연계운행체계 구축 등을 펼치게 된다.
 
특히, ▲산사태·급경사지 위험지역 ▲세월교 및 저지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하천변 둔치, 하상도로, 지하차도 등 저지대 침수우려지역 ▲ 대규모 공사장 등 재난취약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특보 시 세월교 등 위험구간 차단기 작동 및 하천변 주차장 경보 방송을 실시하는 한편 마을 앰프, 재해 예·경보시스템, SNS 등을 활용해 국민행동요령을 사전에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종합대책을 마련하기 전인 3월부터 5월 초까지 인명피해 예·경보시스템을 일제 점검하고, 대형건설공사장 등 재난취약지역 사전 점검과 관리에 나섰다”며 “전 행정력을 동원, 우기철 재해취약지역 예찰활동 등을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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