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용인시장, 용인도시공사 경영 정상화 발품 세일즈 행정과 홍보 직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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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용인시장, 용인도시공사 경영 정상화 발품 세일즈 행정과 홍보 직접 나서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5.07.0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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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용인시장, 용인도시공사 경영 정상화 발품 세일즈..역북지구 설명회ⓒ경기타임스

용인시 민선 6기 출범 1년여 만에 용인도시공사는 국내 유수의 우수 공기업으로 환골탈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경전철과 함께 용인시 재정난의 주범으로 손가락질 받던 역북지구 사업이 용인시의 지원과 세일즈행정에 힘입어 공동주택 용지 매각 완판을 달성하면서 반전을 이룬 결실이다.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유치에 발벗고 나선 정찬민 시장은 역부지구의 강점을 직접 홍보하는 발품 세일즈 행정을 총력 펼쳤다. 용인시 재정현안 타개를 위해 공사의 핵심사업인 역북지구 해결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용인도시공사는 올해 6월 22일 2015년도 상반기 예산 조기집행 실적이 415억원을 돌파해 행자부 목표액 337억 대비 123%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도시공사는 역북지구 용지매각이 성공하면서 올 초에는 1,927억의 부채를 상환해 재정건전성을 회복했다. 이에 따라 공사는 지역사회에 개발이익을 환원하자는 취지에서 올해 활발히 조기집행을 실시, 조기에 목표를 달성한 것이다.
 
또한 6월중 발표된 회사채(한국신용평가) 등급 발표 결과 공사는 재무부담 완화와 미래의 안정적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아 안정적(AA)신용 등급을 유지했다.
 
용인시는 민선6기 출범 후 용인도시공사 정상화를 위해 자본금 증자를 실시, 현금 500억원과 현물 132억원 등 총 632억원을 지원했다. 이로 인해 부채비율을 446%에서 333%(2014년 기준)로 감소하고 안정적인 지방공사채 승인을 이끌어냈다. 행정자치부는 2709억원의 지방공사채를 승인했다.

 
역북지구 토지매각을 통한 공사채 조기 상환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2014년 말 공동주택용지 4개 블록 완판을 달성함에 따라 부채 상환 실적은 쑥쑥 올라갔다. 지난해 11월 500억원 상환에 이어 올해 4월 1909억원을 조기 상환, 부채비율은 334%에서 173%로 감소했다.
 
연내 토지매각대금 1489억원을 확보하면 잔여부채 중 400억원을 추가 상환할 계획이다.
 
도시공사 역시 마케팅 강화 등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역북지구는 현재 용지매각율 88%를 달성했다. 총 공급대상 면적 24만7456㎡ 중 단독주택.공동주택용지 등 21만 7821㎡ 매각을 완료한 것이다. 연내 공동주택 착공을 하면 상업용지 등 잔여토지도 조속히 매각완료할 것이란 기대다. 공사는 내년까지 역북지구 부지조성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제 용인도시공사는 앞으로 용인 관내에서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러 도시개발 사업에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 특히 동천동 창고부지 개발 등 지역 숙원사업에 참여해 시의 균형발전 도시계획 달성을 총력 지원한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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