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용인농촌테마파크 앞 경관농업 연꽃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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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용인농촌테마파크 앞 경관농업 연꽃단지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5.07.0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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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농촌테마파크 앞 경관농업 연꽃단지ⓒ경기타임스

"수 만송이 연꽃의 향연으로 초대합니다"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7월,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농촌테마파크 앞 경관단지에 청아한 향기와 아름다운 자태로 지친 심신을 정화시킬 수 있는 연꽃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용인시에서 작년에 확대 조성한 8ha의 연꽃단지에는 은은한 향기를 뿜어내는 백련과 홍련, 20여 가지의 수련, 토종보호식물인 가시연과 어리연, 빅토리아연 등 다양한 종류의 연이 재배되고 있어 초봄 싱그러운 연잎의 출연부터 한 여름 만개한 연꽃과 연꽃이 지고나면 생성되는 연밥까지 다양한 경치를 즐길 수 있다.
 
더운 날씨로 평년보다 일찍 피기 시작한 단지의 연꽃은 백련을 시작으로 수 만송이의 꽃송이가 올라와 끊임없이 개화가 이어지고 있다.
 
연꽃의 개화기간은 동틀 무렵부터 부지런히 꽃잎을 열어 아침이면 활짝 피고 한낮이 지나면 꽃잎을 오므리므로 연꽃의 감상은 오전에 하는 것이 좋다.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연밭 사이 길을 걷거나 중간 중간 설치된 원두막에 올라 연꽃을 감상하다 보면 코끝을 스치는 연꽃향이 심신을 맑게 해준다”며 “도심 속에서 자연을 즐기고 싶다면 용인연꽃단지로 오시면 제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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