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주정차 무인단속CCTV 30개 본격 운영
상태바
용인시 처인구, 주정차 무인단속CCTV 30개 본격 운영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5.06.30 09: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인시 처인구, 주정차 무인단속CCTV 30개 본격 운영ⓒ경기타임스

용인시 처인구는 올해 주정차 무인단속 CCTV 신규설치 및 교체를 완료하고 관내 총30개의 주정차 무인단속 CCTV를 본격 가동,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처인구는 기존 23개의 주정차 무인단속CCTV를 운영해 왔으며 올해 5월에 신규설치 2개소, 기존의 방범CCTV폴(pole,지지대) 활용설치 5개소 등의 설치를 완료하고, 6월에 한달간 시험운영과 주민홍보를 거쳐 7월 1일부터 총 30개소의 무인단속CCTV를 본격 운영하는 것이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등에는 전국 최초로 기존 방범CCTV폴을 활용해 주정차단속 CCTV를 설치, 신규설치 대비 개소당 2,680여만원 절감해 총 1억 3,400만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거뒀다.
 
처인구는 이번 방범폴 활용 CCTV 5개소 설치 시범사업이 어린이보호구역 내 등하교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의 안전 확보 및 이면 소방도로의 응급차량의 동선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사후점검과 주민만족도를 면밀히 조사하여 설치 확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처인구 관계자는 “주민 민원에 따라 관내 9개소에는 노후 CCTV 교체와 위치변경도 완료했다”며 주정차 무인단속CCTV는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주민들의 설치요구에 따라 경찰서 협의를 거쳐 설치된만큼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교통법규 준수에 동참해 선진교통문화를 이끌어가는 처인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