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군포.의왕지역 시민단체 회원 등 700여명은 23일 오후 2시 안양 범계역 문화의거리에서 자율통합 제외 반발 규탄대회를 열었다.
의왕.군포.안양 자율통합 대상제외 3개시 비상대책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날 대회에서 이양우 상임대표는 규탄사를 통해 "안양권을 통합대상에서 제외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정부는 3개시 통합을 원안대로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이양우 대표는 이날 항의의 표시로 삭발을 했다.
한편 안양시의회는 이날 165회 임시회에서 안양권 3개시의 자율통합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채택해 행정안전부 등에 제출했다. 정대영 기자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