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파주·안양에 여성새로일하기 센터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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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파주·안양에 여성새로일하기 센터선정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5.06.0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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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파주·안양 등 도내 3개 기관이 여성가족부가 추진하는 여성새로일하기 센터(이하 새일센터)에 새롭게 선정돼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취업 지원서비스를 강화하게 됐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여성가족부는 지난 5월 말 김포시와 파주 서영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일반형 새일센터로,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은 경력개발형 새일센터로 선정했다.

김포와 파주는 그동안 새일센터가 없었다.
김포와 파주 새일센터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에 설치되며 취업설계사 5명과 직업상담사 2명이 배치된다.

김포 새일센터는 한강신도시 및 대형 패션물류단지, 제조업 등의 지역 특징을 반영해 ‘산업단지 맞춤형 기업회계와 경리실무과정’, ‘인터넷 쇼핑몰 제작·운영과정’ 등을 교육해 기업에 연계하게 된다.

파주 서영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할 예정인 파주새일센터는 ‘전통놀이 지도사 과정’, ‘샵 마스터 과정’ 등을 운영하여 관내 유아교육시설 및 대형쇼핑몰 등 지역 구인수요에 맞는 여성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안양창조산업진흥원에서 운영 예정인 안양창조산업새일센터는 IT분야 경력을 보유한 경력단절 여성에게 3D프린터 과정과 창의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교육이 융합된 ‘창의융합인재양성 전문가 과정’, 지역 벤처기업 구인 수요를 반영한 ‘중소기업 프로젝트 매니저 양성과정’을 운영하여 일반지역과 차별화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각 새일센터는 오는 7월부터 본격 서비스 지원에 나서게 된다.

새일센터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지정·운영하는 경력단절여성 등을 위한 종합취업지원기관으로, 경기도는 현재 광역센터 2개소, 일반센터 19개소, 유형별 센터 4개소 등 총 2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조정아 경기도 여성가족과장은 “경기도는 새일센터를 통해 매년 2만 5천여 명의 여성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며 “새일센터가 없는 14개 시·군 에도 새일센터가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새일센터(대표번호 1544-119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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