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군과 도가 함께하는 따복공동체 대화마당'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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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군과 도가 함께하는 따복공동체 대화마당'종료'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5.05.3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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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6일 양평군에서 시작한 따복공동체 시‧군 대화마당이 지난 29일 안양시를 마지막으로 3개월간의 여정을 끝냈다.

도는 3개월 동안 21일에 걸쳐 31개 전 시·군을 돌며 대회마당을 개최했었다.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고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개최된 이번 시‧군 대화마당에는 31개 시‧군의 지역활동가, 주민 등 약 4,000여명이 지역실정에 적합한 따복공동체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에 참여했다.

대화마당 기간 동안 양평군 서종면의 한 청년활동가는 마을을 떠났던 청년들이 다시 마을에 돌아올 수 있는 청년 참여방안 마련을 건의했다.

파주시에서는 한 시민이 외국인 택시이용자를 위한 파주택시협동조합 조합원의 외국어 교육 활동을 희망한다는 의견을 제안하자, 함께 참여한 파주한마을교육 공동체에서 다문화 여성들의 재능을 활용한 강사파견 활동을 함께 제안하는 등 즉석에서 해결방안이 나오기도 했다.

시흥시 목감동 주민은 현장경험이 있는 마을활동가를 파견한 교육지원 등 주민의 접근성과 현장성 강화를 건의하기도 했다.

대화마당에 참여한 대다수 참여자는 마을사업 통합방안에 대한 필요성과 도시‧농촌‧도농복합, 아파트‧단독주택지 등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획일화되지 않은 지원방안 마련 등 현장에서 느끼고 있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따복공동체지원단에서는 시‧군대화마당에서 제안된 의견을 따복공동체지원센터와 함께 현장컨설팅, 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업계획에 반영하는 등 주민 주도의 따복공동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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