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경찰서(총경 이석권)는 12일 오후2시부터 수원대학교(아동가족복지학과)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화성서부경찰서장을 비롯, 아동가족복지학과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도・보호 프로그램 운영, 대학생 멘토-멘티 운영, 다양한 프로그램 협업 운영, 상호 정보공유를 통한 인프라 지원 등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에 적극 동참 및 협조할 것을 다짐했다.

화성서부경찰서 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교수 등 참여로 전문성 증대, 대학생 1:1 멘토링 실시를 통한 눈높이 선도활동 추진, 청소년 선도・보호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유도 등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서부경찰서는 가출청소년, 학교폭력 가해자 등 위기청소년, 피해자 및 일반학생 지원자의 선도·보호를 위한 대학생 멘토-멘티 프로그램, 법 탐구・집행 교육, 봉사활동, 부모와 함께하는 청소년 힐링캠프 등으로 구성된 자체 선도프로그램 “심신타파(心身打破)Ⅱ”를 운영 중에 있다.

이해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