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우수 청소년지원기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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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우수 청소년지원기관 지정
  • 정대영 기자
  • 승인 2009.11.2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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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청소년지원센터 한국청소년상담원장상

중ㆍ고교생들의 고민 상담과 선도를 맡고 있는 안양시청소년지원센터(만안구 안양5동 627-98, 이하 청소년지원센터)가 전국 최우수 청소년지원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전국 우수청소년지원기관 평가에서 전국 148개 청소년지원기관 중 3개 기관에 선정된 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97년 2월 ‘청소년상담실’로 첫 문을 연 이래 12년여 동안 지역 청소년들에 대한 전문상담기관으로 청소년들의 버팀목이 되어 왔다.

또래 상담자 훈련프로그램 운영(97. 3)을 시작으로 계간지 '좋은 친구' 창간호 발행(98. 3), 현직 교사들로 구성된 ‘교사상담연구회’ 발족(98. 10)과 이를 모태로 한 ‘안양ㆍ군포학교상담학회’ 발족(02. 5), 또래 상담출신 청년자원봉사회 'WITH'구성(03. 6) 등 다양하고도 타기관과 차별화 하는 사업에 주력했다.

2004년 3월에는 센터의 조직을 확대 개편한 가운데 한부모한가정청소년 지원 프로젝트를 새롭게 추진(04. 5)했고, 초등학생들을 위한 ‘품성계발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2005년 5월 4층 규모로 단독 청사를 마련하고는 긴급구호와 일시보호사업인 ‘민들레 뜨락’(06. 6) 운영을 개시했다.

2006년 7월 현재의 ‘안양시청소년지원센터’로 명칭을 바꿔 외국 강사를 초빙한 국제학술대회 개최와 국내 최초 CYS-Net(청소년통합지원체계) 구축, 24시간 체제 운영 사업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한편 수상경력도 화려해 ‘전국 최우수 시군 상담실’로 뽑혀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수상(98. 3월, 12월)했고, 국가청소년위원회로부터 ‘전국 최우수 센터’표창(06. 12)을 수상했다.

한국청소년상담원장상은 지난 99년과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청소년지원센터 배희분 소장은 “학교 등 현장을 직접 찾아 고민에 빠져있는 학생들과 상담봉사를 하는데도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6일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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