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직거래 화훼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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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직거래 화훼 사세요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5.04.3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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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용인 화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화훼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용인 화훼 직거래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용인지역 농특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용인 로컬푸드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용인화훼연합회 소속 화훼농가에서 생산한 분화류, 초화류, 난류, 다육식물, 선인장 등 300여 품목이 시중가 대비 20~50% 할인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용인자연휴양림 숲속체험관 주차장에서 5월 3일부터 5일(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열린다.
 
용인시의 화훼농가는 총 252농가 83ha에 달한다. 화훼농업은 쾌적한 생활환경과 미관을 중시하는 현대인의 기호에 힘입어 급속하게 성장해왔으나, 난방비 부담과 소비위축 등으로 많은 농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 행사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지원하는 행사로 생산농가에는 소득향상을, 시민들에게는 최대 50%까지 저렴하게 화훼를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구매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갤러리아백화점(수원점)에서 ‘용인 로컬푸드 직거래 행사’를 열고 쌀, 버섯, 화훼 등 용인 로컬푸드 150여 품목을 판매, 수원시민과 백화점 고객의 큰 호응을 얻고 4일간 3,000여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용인 화훼는 용인시청 청소년수련관 광장 등 관내 3개소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주 5일간 상설 운영하는 직거래장터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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