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23곳 시설원예농가에 다겹 보온커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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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23곳 시설원예농가에 다겹 보온커튼 지원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5.04.2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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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23곳 시설원예농가에 다겹 보온커튼 지원ⓒ경기타임스

용인시 처인구는 올해 23곳의 시설원예농가에 다겹 보온커튼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다겹 보온커튼은 코팅 보온재를 포함한 5겹 이상의 보온 재료를 사용한 커튼으로 외부기온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보온성을 극대화해 기존 보온커튼 대비 20~30% 정도의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고 연중 생산이 가능하다.
 
처인구는 국제유가 및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시설원예 작물 재배농가의 경영비 부담 경감을 위한 사업으로 올해 2억 9,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3곳 농가 (4.6㏊)에 다겹보온커튼 설치를 지원, 시설원예 작물 재배농가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지원품목은 예인식, 수평권취식, 알루미늄 스크린 등 다양한 소재의 다겹 보온커튼이다.
 
지원단가는 수평권취식 보온커튼의 경우 m2당 1만3천원, 예인식, 외부권취식, 알루미늄스크린은 m2당 1만1천원 이며, 지원비율은 국비20%, 시비30%, 융자30%, 자부담 20%이다.
 
처인구는 지난해에는 총3억 6천만원의 예산으로 20농가(5.5㏊)에 다겹보온커튼을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다겹 보온커튼 지원사업은 농업 생산비 절감과 소득 증대에 효과적인 사업”이라며 “앞으로 지원대상과 품목을 확대하여 많은 농업인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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