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디자인 명품도시 된다
상태바
오산시 디자인 명품도시 된다
  • 정대영 기자
  • 승인 2009.11.20 1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교 신도시, 뉴타운 지구 등 공공디자인 적용


공공디자인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앞으로 공공디자인 대상시설물의 제작, 설치 또는 용역시 디자인 업무협의와 위원회 심의와 또는 자문을 거치도록 하는 '오산시 공공디자인 조례안'이 20일 오전 오산시조례규칙심의회의 심의를 거쳤다.

조례안에 따르면 공공기관이 도시미관의 개선ㆍ관리를 위해 조성ㆍ제작ㆍ설치ㆍ운영 및 관리하는 공간ㆍ시설 등의 상징적ㆍ기능적 가치를 높이는 사업 또는 행위의 결과물을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또 공공디자인의 종합적ㆍ체계적으로 개선ㆍ관리하기 위하여 5년 단위로 오산시 공공디자인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건축, 도시계획, 조경, 설계, 색채, 환경, 디자인 분야의 전문위원 13명을 위촉, 공공디자인에 대한 자문과 심의를 거치도록 했다.

시는 세교1,2,3택지개발사업과 도시재정비촉진사업 등 대규모의 개발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이번 '오산시 공공디자인 조례' 제정이 보다 디자인 명품도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친환경 도시를 만드는데 일조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특성을 살린 도시이미지를 창출하고 품격 높은 생활환경조성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공공디자인 조례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