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집단급식소 민`관 합동 지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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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집단급식소 민`관 합동 지도`점검 실시
  • 윤민석 기자
  • 승인 2015.04.0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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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구청장 김주호)는 기온상승으로 인한 집단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4월을 맞이하여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오는 4월 13일부터 5월 1일 까지 (15일간) 관내 집단급식소 169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할 예정임을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식(재료)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건강진단실시 등 개인 위생상태 점검, 남은 식품의 재사용 여부 등이며 식중독 발생시 역학조사의 기본이 되는 보존식 적정 보관 여부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ATP 측정기를 활용하여 조리장에서 이루어지는 음식조리 기구 환경 검사 등을 통한 식중독 예방 안전진단 서비스를 업소별 실시 식중독 발생 우려 인자를 조기에 차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처분 위주의 점검을 지양하고 점검실시에 대한 내용을 사전에 통보하는 단속 예고제를 실시하여 급식소 스스로 위생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자율적으로 규정 준수를 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나, 사전 예고에도 불구하고 식품위생법 위반시에는 관련 규정에 의거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안전한 급식 제공에 기여하고 나아가 안전한 식품, 건강한 도시 수원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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