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환경사업소(소장 이기풍)는 지난 2일 사업소 회의실에서 26명의 명예환경감시원을 대상으로 ‘명예환경감시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환경사업소는 이날 첫 강의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매주 목요일 총 5회에 걸쳐 감시원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환경감시활동을 위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강의는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김교선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하천수질감시요령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고, 감시원들은 평소 환경감시활동에 따른 궁금한 점을 질문하며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교육에 앞서 이기풍 소장은 환경 분야 시정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명예환경감시원들이 환경오염 예방에 앞장서 쾌적한 도시를 만드는데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환경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명예환경감시원들이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해 체계적인 환경감시활동을 수행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술력 향상 교육, 일상생활 속 환경 교육 등 실무교육을 계속 진행해 명예환경감시원들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정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