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우현 국회의원(용인 갑)은 용인시립정구장 정비사업을 위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7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의원은 "시립정구장이 '2015 전국 생활체육대축전' 경기장으로 결정됐으나 인조잔디가 낡고 국궁장 경계부의 안전 벽이 부실해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시설 확장과 정비에 필요한 예산을 교부금으로 지원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전국 생활체육대축전 정구경기는 처인구 유림동 유림배수지에 설치된 시립 정구장에서 정상적으로 치러질 수 있게 됐다.
한편, 이 의원은 국지도 57호선(용인∼포곡), 시민체육공원 조성사업, 모현면 종합문화복지센터 건립, 삼가∼대촌 국도대체우회도로, 용인레스피아 개량·증설 등에 필요한 예산 1천500억원을 국·도비로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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