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500여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4월중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회에 앞서 오산시 관내 사회적기업인 ㈜에코바이오, ㈜만나, 잔다리마을공동체농업법인㈜의 대표와 관계자들이 사회적기업 성공사례에 대해 발표했고, 뒤이어 오산문화재단 관계자의 ‘오산천 두바퀴축제’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월례조회에서 곽상욱 시장은 시정발전유공자 등에 대한 표창에 이어 지난 2월 실시한 이탈리아 연수 결과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곽 시장은 특히 협동조합으로 유명한 볼로냐 시 방문을 통해 확인한 다양한 사회적기업 운영 현황과 오산시 사회적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삼성 출신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의 말을 인용하며 공직자들에게 속도감 있는 일처리와 행정 전문가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
조회가 끝난 후에는 가천대학교 허억 교수가 진행하는 ‘공직자 안전의식함양 교육’을 통해 안전문화 현주소와 실상, 안전문화운동 추진방향·성공사례 등의 강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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