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화성시갑 향남2지구 대중교통 현장점검
상태바
새정치민주연합 화성시갑 향남2지구 대중교통 현장점검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5.04.02 08: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정치민주연합 화성시갑 향남2지구 대중교통 현장점검ⓒ경기타임스

새정치민주연합 화성시갑(위원장 오일용) 지역위원회는 1일 오전 향남읍, 화성시 관계자들과 함께  16,536세대가 입주할 향남 2지구의 대중교통망 현장을 점검하고 입주대책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는 많은 문제점들이 나타났다. 우선 버스정류장이 없다. 임시 버스정류장이 있지만 정류장 부스가 설치되지 않아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다. 또한 부족한 노선과 배차간격도 문제점으로 제기됐다.

오일용 새정치민주연합 화성시갑 지역위원장은 “많은 분들이 이미 입주를 시작했는데 버스정류장조차 없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버스노선확대, 증차 등 최대한 서둘러 먼저 입주하신 분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대중교통체제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화성시와 향남읍 관계자들은 “4월 안으로 모든 버스정류장 부스를 설치할 것”이라며 “버스 노선 확대와 증차는 4월 중순부터 버스 8대를 증차하는 등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오일용 새정치민주연합 화성시갑 지역위원장은 이어 “화원초등학교 앞 신호등이 24시간 점멸등으로 운영되고 있어 어린이들이 매우 위험해 보인다”며 “등하교 시간만이라도 관계 부처가 협의해서 정상 신호체계로 운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 위원장은 또 “정류장 간격이 너무 멀어 주민들이 너무 많이 걷게 된다는 민원도 자주 접하고 있다”며 “시와 향남읍 관계자들은 버스, 택시 등 향남2지구에 입주하신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수시로 점검하고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는 수고를 아끼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향남2지구 대중교통망 현장점검에는 오일용 새정치민주연합 화성시갑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이홍근 의원, 노경애 의원 등이 참여했으며, 화성시 대중교통과, 향납읍사무소 등이 함께 참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