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자율방재단, 생활 속 방재 앞장
상태바
용인시 자율방재단, 생활 속 방재 앞장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5.04.01 14: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인시 자율방재단, 생활 속 방재 앞장 선다
 
용인시 자율방재단은 지난 3월 31일 오후 3시경 ‘봄맞이 위험장소 점검 및 복구’ 행사를 열고 기흥구 상하동 371-10번지 일원 아파트 부지에 방치된 철재 울타리의 안전 진단과 주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 울타리는 수년간 방채된 채로 관리되지 않아 쓰러질 위험이 있고 주변에는 쓰레기가 널려있어 안전사고 우려와 도시 미관저해 장소로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이날 30여명의 자율방재단 단원들은 굴삭기 1대를 동원, 시 안전총괄과 공무원들과 함께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기울어진 철재 울타리의 보수․보강을 실시했다. 또, 용인시안전관리자문단 최형구 위원도 참여해 현장보수방안을 자문했다.
 
시 자율방재단은 이날 오전 용인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각종 재난, 재해예방 대책방안에 대해 자체교육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시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는 ‘안전 용인 조성’과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올해 전국 단위로 실시되는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한 것으로 올해 재난예방활동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임무와 역할분담 행동요령 등에 대해 집중 협의했다.
 
윤해중 용인시자율방재단장은 “도시 발전을 위해 자율적인 방재체계 구축과 대처능력 향상에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안전 용인을 위해 단원들이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시자율방재단은 지난 2007년 10월 결성된 단체로 현재 12개 단체 3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강릉시 폭설피해 복구, 세월호 사고 봉사, 장마·호우대비 활동,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참여, 폭설 대응 민관군 합동 훈련, 폭설대비 모래주머니 만들기 등 다양한 방재활동을 펼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