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2개 시군과 합동으로 23일부터 4월 3일까지 도내 사회복지관 61개소와 노숙인시설 17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와 도내 22개 시·군공무원 52명이 참여하는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건축물이나 토목 구조체 등의 손상, 균열, 위험여부, 법령에 따른 안전관련 시설·장비 등의 설치·보유·운용 상태 등 구조분야 점검과 안전관련 조직이나 인력 확보여부, 안전 매뉴얼 활용여부, 교육훈련 계획 수립 및 이행여부 등 비구조분야 점검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문환 무한돌봄복지과장은 “점검결과 보수·보강이 시급한 시설은 즉시 조치하고, 추가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여 개선토록 할 계획.”이라며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및 생활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복지시설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에는 모두 61개 사회복지관이 있으며 이중 52개가 남부지역에 있다. 노숙인 시설은 도 전체에 17개가 있으며 이중 13개가 남부지역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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