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입설명회는 2010학년도 정시전형 분석과 지원 전략 및 입학사정관 전형에 대한 이해에 초점을 두고 실시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3단계 대입자율화에 따라 변화하는 대입제도와 다양한 대학입학 전형으로 인하여 진학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사와 학부모에게 양질의 진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도진학지도지원단을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진학지도지원단은 학교 현장에서 진학지도 경험이 많은 교사 모두 59명을 위촉한 가운데 연수기획팀, 진학상담팀, 자료개발팀, 대입전형분석팀, 권역별 진학상담교사단으로 세분하여 각 분야별로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한 팀별 연수 및 워크숍을 강화하고 있다.
찾아가는 대입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2010학년도 정시전형분석 및 지원 전략, 2009학년도 입시 평가, 학교교육의 정상화를 도모하고 선발경쟁에서 교육경쟁으로 전환하며, 학생의 전인적 측면 평가, 대학별, 학과별 인재상의 다양화 등에 대해 상세한 안내가 이뤄진다.
이에 앞서 도교육청은 2009년 9월부터 10월까지 입학사정관제 정착을 위하여 397개 고교 선도교사 연수 및 선도교사에 의한 각 학교별 모든 고교교사에게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진학지원단 홈페이지(http://jinhak.goedu.kr)를 통하여 사이버 진학상담을 실시하고 대입상담콜센터 운영으로 적극적인 대입상담 활동을 하여 신뢰도 높은 진학정보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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