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과학고 학생 융합체험 열기 뜨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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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과학고 학생 융합체험 열기 뜨거워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5.02.1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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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과학고 학생들의 융합체험 열기로 뜨겁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 원장 박태현)은 경기과학고 학생 115명을 대상으로 2월 9일~13일 5일 간 융합기술 연구체험인 ‘2015 동계 경기과학고등학교 현장연수’를 실시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영재을 대상으로 수업 중에 배우고 공부했던 이론을 실제 연구가 이뤄지는 연구실이나 실험실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한 신규 연구심화실습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들은 융기원의(수원시 이의동) 여러 연구센터 및 실험실에서 오전반(1학년 79명), 오후반(2학년 36명)으로 나눠서 본인이 희망한 연구체험에 1일 1개씩, 5일간(1일 3시간씩, 총 15시간) 집중적으로 참여한다. 수료 후에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는다.

연구체험은 총 8가지로 ▶나노/마이크로 복합섬유 제작 ▶모션캡쳐 보행특성 분석 ▶LED 조명과 에너지 절감 ▶첨단소재 그래핀과 그래핀 종이 제작 ▶무인자동차 ▶바이오/의료 현장의 이미지 데이터를 활용한 빅데이터 기술 ▶새로운 인터랙션 인터페이스 디자인 ▶웰니스 관련 체험학습 ‘XO 프로그램’ 등이 있다.

박태현 융기원장은 “이번 행사는 경기도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로서 꿈과 자질을 키워나가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 우수한 학생들이 과학기술 소양을 기르고 창의적인 연구를 할 수 있도록 본 행사와 같은 프로그램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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