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희 미 어바인시장 107번째 명예도민
상태바
강성희 미 어바인시장 107번째 명예도민
  • 정양수 기자
  • 승인 2009.11.20 16: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 어바인시 강석희 시장이 107번째 경기도 명예도민이 됐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20일 오후 강 시잔을 단장으로 하는 어바인시 대표단의 예방을 받는 자리에서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도의 대미 지역 국제교류와 투자유치를 위해 공헌하신 강 시장을 명예도민으로 모시게 된 것을 모든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앞으로도 도를 위한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강 시장은 1977년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에 건너가 세일즈맨으로 성공하여 안정된 생활을 하다 1992년 LA 폭동을 계기로 재미 한인의 정치적 현실에 눈을 뜬 후 정치에 입문, LA 인근에 위치한 어바인시의 시의원으로 당선됐다.

강 시장은 2008년 한인 이민 1세 최초의 직선 시장으로 당선되며 아메리칸 드림의 전형적인 인물로 꼽히고 있다.

한편 어바인시는 미국 캘리포니아 LA인근에 위치한 계획도시로 미국내 7위의 부자도시이다. 4년 연속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선정될만큼 미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도시로 이름이 높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