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용남 의원(수원병)이 경기지역 국회의원 최초로 대한적십자사의‘희망나눔명패’캠페인에 동참했다.‘희망나눔명패’는 우리 주변의 소외된 4대 취약계층(아동, 어르신,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맞춤형 결연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일정액을 후원하는 개인 또는 법인에게 명패를 제공하고 있다.
김용남 의원은 5일 수원시 권선동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김훈동)에서 열린 전달식에 참석해 ‘희망나눔명패’를 받고 캠페인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김용남 의원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은 정성이나마 보탤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희망풍차 나눔명패’ 사업을 알게 됐다”며 “집집마다 나눔명패가 걸리는 날이 올 때까지 생활 속 기부문화를 널리 퍼뜨리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용남 의원은 지난 1월 말 국회 대표단으로 필리핀을 방문했을 당시, 필리핀 정부와 국회의장 등으로부터 대한적십자사의 태풍 하이옌 재건복구 활동에 대한 내용을 전해 듣고 깊은 감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적십자사는 약 2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필리핀 적십자사에 재난대응통합센터(Regional DM Logistics and Training Center) 설립을 지원하는 등 피해지역 복원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김용남 의원은 향후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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