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2016년도 GB 주민지원사업 계획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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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2016년도 GB 주민지원사업 계획 접수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5.01.2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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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개발제한구역 규제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생활편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2016년도 GB 주민지원사업에 대하여 주민 등이 제안하는 사업계획을 시군으로부터 2월 17일까지 접수한다.

GB 주민지원사업의 종류는 ▲생활편익사업(도로, 주차장, 공원, 상․하수도, 소하천 등), ▲복지증진사업(마을회관, 어린이놀이터, 유치원, 노인복지관 등), ▲소득증대사업(공동작업장, 공동창고, 화훼마을, 주말농장 등), ▲환경문화사업(누리길, 여가녹지, 경관) 등이다.

GB 주민지원사업을 희망하는 개발제한구역 내 마을과 주민은 해당 시․군에 사업계획을 제출하면 된다.

경기도는 접수된 사업계획서를 3월말까지 검토․평가하여 국토교통부에 제출하고, 국토교통부에서는 주민지원사업위원회 심의를 통해 11월경 내년도 대상사업을 최종 확정한다.

GB 주민지원사업으로 선정될 경우 연간 약 10억 원까지 국비지원이 가능하며, 전체 사업비의 10~30%를 해당 시․군에서 부담해 시행한다.

김태정 경기도지역정책과장은 “개발제한구역은 강력한 규제로 주민생활불편과 재산권행사에 많은 제약이 있으므로, 주민들이 생활편익 및 소득증대와 관련된 사업을 많이 제안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올해 화성 비봉면 유포리 공동판매장 설치사업 등 34개 사업에 286억 원을 투입해 GB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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