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만안구 안양2동 양명교 인근 대우아파트 앞 도로확장 공사를 6월 준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너비 10m(길이 411m)인 도로를 14m로 넓히고 노상에 97대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해 10월 공사에 착수했다.
시는 또 설계 공법을 신공법으로 바꾸도록 요구해 48억원인 공사비를 28억원으로 줄였다.
이 공법은 교량의 하중을 지층으로 전달하는 말뚝과 교각을 동일 단면으로 일체화한 방식으로 시공이 간편하고 공사기간도 대폭 단축되는 장점이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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