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2018년 입주를 목표로 진건읍 28만㎡에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8일 시가 제안한 '그린스마트밸리' 조성 사업을 선정, 대전·울산·경산·순천·제주 등 지방 5곳과 함께 정부가 지원하는 도시첨단산업단지에 포함했다.
남양주 단지에는 신재생에너지, 첨단의료, 전자, 전기장비 등 신성장 녹색 기술을 갖춘 첨단 산업이 입주한다.
주거, 상업, 지원 등 복합기능도 갖춘다.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구 지정이 이뤄지는 등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내년 하반기 보상 절차를 진행한다.
시는 이곳에 500여 개 관련 기업이 입주, 1만5천명의 일자리를 새로 만들 것으로 분석했다.
또 지역 경제 성장과 인구 유입 등으로 인구 100만 도시가 되는 날이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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