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스티브J, 서울종합예술학교 패션디자인과 교수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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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스티브J, 서울종합예술학교 패션디자인과 교수 임명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5.01.1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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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스티브J&요니P’ 디자이너 스티브J(본명 정혁서)가 패션디자인과 교수가 됐다. 서울종합예술학교(이사장 김민성)가 2015년부터 스티브J를 패션예술학부 패션디자인과 겸임교수로 임명했다. 특히, 이 학교에는 디자이너 요니P가 교수로 재직 중이어서, 부부가 나란히 같은 학교에서 근무하게 됐다.

세계적인 패션스쿨인 런던의 센트럴 세인트 마틴에서 한국인 최초로 수석 졸업한 스티브J는 부인인 요니P와 함께 런던에서 ‘스티브J&요니P’를 런칭했다. 유명 SPA 브랜드 중 하나인 TOPSHOP에 입점했으며, 삼성 패션디자인펀드에 2회 연속 선정, 런던 패션위크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2010년 브랜드를 한국으로 이전해 해외를 오가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현재 한국, 일본, 홍콩, 이탈리아 등 세계 곳곳의 숍에서 의상이 판매되고 있으며 서울 컬렉션 참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펼치고 있다.  

대한민국 스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스티브J&요니P’는 대한민국 셀리브리티들이 사랑하는 샐럽 디자이너로 불린다. 2006년 벨기에 패션위크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최근 열린 제7회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에서 아이코닉 디자이너상을 받기도 했다.

서울종합예술학교 패션예술학부는 패션디자인과, 패션스타일리스트과, 패션 Goods(소품, 잡화)디자인과, 패션마케팅과 등 4개 전공이 개설되어 있다. 디자이너 로건, 이석태, 최범석, 신재희, 요니P, 스타일리스트 정보윤, 지은, 김은진, 최선임 등이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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