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교신청사 11월 첫 삽...6월 설계작업 끝..2018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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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교신청사 11월 첫 삽...6월 설계작업 끝..2018년 완공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5.01.0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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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사가 올해 첫 삽을뜬다.

광교 신청사 설계작업이 6월에 마무리되기때문.

이에 11월이면 착공하고 2018년이면 이전하게 될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일부 설계변경을 하고 있다. 6월이면 설계를 끝낼 수 있을 것이다. 건축협의·계약심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11월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도는 또 추가되는 설계비용은 없다고 말했다.

도는 이미 설계변경이후 확보한 상태.

이 관계자는 올해 공사비로 편성한 210억원이 도의회 심의과정에서 160억원 삭감됐다. 그러나 11월 착공하는데다 계속사업인 관계로 별다른 차질은 빚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사기간 3년을 감안하면 2018년 11∼12월 완공과 함께 현 청사(수원시 팔달구 매산로3가)에서 광교신도시 청사로 이전하게 된다.

도는 경기도건설본부·경기도시공사 등 7개 산하기관 건물·토지와 경기도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 부지·안산 쓰레기매립장 등 도유지 82개 필지를 매각해 공사비를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광교 신청사는 광교신도시 내 5만9천㎡에 지하 3층 지상 25층의 도청 신청사, 지하 2층 지상 6층의 도의회 신청사, 소방종합상황실 등 3개 건물로 구성된다. 3개 건물의 전체면적은 10만1천870㎡다. 

사업비는 설계비 130억원, 공사비 2천716억원, 부지매입비 1천427억원 등 모두 4천273억원이다.

부지매입비의 경우 2019∼2022년 4년간 분할, 지불하는데 경기도시공사 이익배당금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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