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유한대학교 이권현총장에게 감사패 전달
상태바
부천시, 유한대학교 이권현총장에게 감사패 전달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5.01.02 0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한권(왼쪽 세 번째, 부천시 재정경제국장) 국장이 이권현 유한대학교 총장(오른쪽 세 번째)에게 부천시 감사패를 대신 전달하고 있다
ⓒ경기타임스

 부천시(시장 김만수)는 지난 12월 31일 3년간 사회적기업지원센터를 3년간 위탁운영하면서 부천사회적경제활성화에 기여한 유한대학교(이권현 총장)을 방문해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아울러 박시현 부천시·유한대사회적기업지원센터장(산업경영과 교수)에게도 그간의 노력에 대한 감사의 인사와 함께 고마움을 담아 표창장을 수여했다.

부천시사회적기업지원센터 유한대학교 위탁운영 3년의 결실

 2011년 12월, 부천시와 유한대의 전국최초의 혁신적인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설립되었다,

 부천시․유한대학교 사회적기업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 조직들의 협동화를 촉진하는 네트워크의 허브로 사회적경제의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종합 지원을 했다.
 
사회적기업지원센터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자생할 수 있도록 각종 제도적·물질적 지원을 담당했다. 또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에 몸담고 있는 이들을 위한 교육, 컨설팅 등도 다각적으로 지원했다.

그 결과 2014년 12월 현재 부천시에는   사회적기업 13, 예비사회적기업 6, 마을기업 5, 부천형사회적기업 11, 사회적협동조합1, 일반협동조합 48개 등 총 83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활동하고 있을 정도로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확산되었다.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판로 지원과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 역량 강화 교육, 역량강화 아카데미 운영도 센터의 중요한 사업이다. 또 기존 사회적경제 기업과 신규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서로 친목을 다지고 협동할 수 있도록 정기 워크숍을 진행하여 네트웍을 활성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프로보노18명과 부천시 사회적기업의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경영, 법률, 기술, 세무, 노무, 회계, 교육훈련 및 홍보마케팅등의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 및 정보제공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

지역특성에 맞는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개인이나 단체에 사업공간 제공 및 사회적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고자 설치한 인큐베이팅 공간 ‘소새울미래캠프’를 통해 3년간 30개 팀을 선발하여 사회적경제영역으로 진입을 유도했다.

 부천시․유한대학교사회적기업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인식 개선 및 착한소비확산을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활동, 착한소비캠패인, 1사1기업 결연등의 다양한 홍보 및 활동을 진행하여 4,000여명의 시민이 각종행사 및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사회적기업가박람회, 사회적기업공연, 체험, 나눔행사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통해 사회적경제페스티벌을 개최하여 시민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갈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기여했다.

 박시현 부천시유한대학교 사회적기업지원센터장은  “지난 3년간 부천사회적경제의 기본틀을 만들고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다진 만큼 2015년부터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보다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이러한 노력들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시스템을 견고히 구축해야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 일자리경제과 김용익과장은 ‘부천시와 유한대학교가 함께 이끌어 온 사회적기업 지원센터는 올해를 끝으로 3년간의 위탁사업이 끝이 나게되어 2015년에는 부천시 직영으로 부천시 송내동 부천사회적경제보금자리 2층에 새터를 마련하고 , 보다 성숙된 프로그램과 전문적으로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