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창사 이래 최초 매각실적 5조원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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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 창사 이래 최초 매각실적 5조원대 돌파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4.12.3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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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 창사 이래 최초 매각실적 5조원대 돌파 판매 전광판ⓒ경기타임스

경기도시공사가 창사 이래 최초로 매각실적을 올린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초 목표대비 176% 달성이고 부채비율 287%, 행정자치부 부채감축목표 320% 초과달성이다.

30일 경기도시공사에다르면 올 한해 총 5조 815억원의 매각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혓다.

이처럼 5조원대의 매각실적을 거둔 것은 공사 창사 이래 최초다.

또한 연초에 세운 매각 목표액 2조 9천억원보다 2조원 이상 초과된 실적이다.

도시공사의 주요 매각내용은 광교신도시 호수공원 주변 주상복합용지 등 2조 850억원,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공동주택용지 6천2억,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공동주택용지 9천807억원, 위례신도시 A2-2블록 아파트 분양 4천984억 등이다.

이러한 매각목표 초과달성 바탕에는 공사 전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다. 판매의지를 다지기 위해 지난 3월과 10월에 판매촉진결의대회를 개최하고, 본사 1층 현관에 판매전광판도 설치해 판매실적을 끊임없이 전 직원이 공유하며 판매의지를 독려했다. 적정 판매 규모 및 시기에 대한 고민 역시 끊임없이 이어갔다. 

이를 통해 공사는 금년 매출액 3조 4천229억원, 당기순이익 1천 229억원, 부채비율 287%의 경영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채비율 287%는 2014년 행자부의 부채감축목표 320%를 훨씬 하회하는 수준으로 광교신도시 사업에 착수한 2006년 이후 최초로 부채비율이 200%대로 진입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경기도시공사는 이러한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2015년엔 남양주 다산신도시 사업과 넥스트 판교테트노밸리사업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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