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안성 일죽 친환경 감자농가 친환경농업지구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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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안성 일죽 친환경 감자농가 친환경농업지구로 지정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4.12.2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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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안성 일죽농협을 친환경농업지구 조성사업 대상자로 선정하고 국비와 도비, 시군비를 합쳐 총 6억 5,44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일죽농협에는 친환경 감자를 재배중인 63농가가 소속돼 있다. 일죽농협은 지원 예산과 농가 부담 1억 6,360만 원 등 총 8억 1800만원을 투자해 저온저장시설과 저장트레이를 설치할 예정이다.

일죽농협은 현재 69농가 39ha인 친환경 감자재배지역을 70농가 91ha까지 확대하고 유기농 감자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번에 신축되는 저온저장시설은 단지에서 대량 생산 재배되는 감자를 장기간 보관할 수 있어 농산물의 체계적인 유통ㆍ관리가 이뤄져 농가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친환경농업지구조성 사업은 상수원보호구역 또는 친환경농업 실천이 필요한 10농가 10ha 이상 규모의 집단화된 지역을 중심으로 농약·화학비료 사용량 감축과 축산분뇨 자원화 등을 통한 농업환경개선 및 자연순환형 안전농산물 생산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지난 1999년부터 2013년까지 고양시 등 16개 시·군, 99개 지구(2,447농가 3,353ha)에 404억을 지원해 친환경농업지구조성 사업을 펼쳐왔다. 올해는 김포 전류지구와 연천 횡산지구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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