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기원, ‘제주 특화작물의 미백 기능성’ 해외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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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과기원, ‘제주 특화작물의 미백 기능성’ 해외진출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4.12.2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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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제주 고유의 자원인 산유자나무 추출물과 홍삼을 함유한 미백 기능성 화장품이 해외로 진출한다.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천연물신약연구소(소장 오좌섭)와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소장 김창숙), 진안홍삼연구소(소장 최광태)는 22일 경기도내 화장품 기업 ㈜한솔장업(대표이사 이영석)과 ‘미백 기능성 화장품 해외수출을 위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백 기능성 화장품 ‘에코 아르브르(ECO ARBRE)’를 해외에 수출하기 위해 맺은 협약으로, 이 기술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경기도, 제주도, 진안군의 지원으로 진행된 ‘제주 특화작물의 미백 기능성’ 연구 성과이다.

이 기술은 제주 고유의 자원인 산유자나무 추출물과 홍삼을 함유한 미백 기능성 화장품으로, 한솔장업은 매년 세 기관에 해외 매출액의 1%를 기술료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영석 ㈜한솔장업 대표는 “현재 중국과 미얀마 백화점에서 본 제품의 샘플이 홍보용으로 제공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미얀마 등 한국화장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좌섭 천연물신약연구소장은 “앞으로도 천연물신약연구소는 지방 중점연구 지자체연구소로서 경기도내 화장품 기업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발판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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