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 행정사무감사"돋보기 현장" 명규환 의원... 당수동 시민농장 ‘수익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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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 행정사무감사"돋보기 현장" 명규환 의원... 당수동 시민농장 ‘수익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눈길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4.12.02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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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 행정사무감사"돋보기 현장" 명규환 의원... 당수동 시민농장 ‘수익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눈길ⓒ경기타임스

“보리 축제나 코스모스 축제 등을 통해 교육환경을 조성이 필요합니다"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명규환 의원(새누리, 행궁·인계·지·우만1·2)은 2일 농업기술센터 행정사무감사에서 당수동 시민농장 운영을 통한 수익 창출 방안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대안을 제시했다.

명 의원은 “당수동 시민농장에서 농업인 축제 등 축제를 진행하면서 단순히 시민들이 찾아오는데 그치지 말고 농업 자체를 사업화할 방안은 없느냐”고 물었다. 농업을 하나의 상품으로 생각한다면 홍보도 하고 수익도 창출할 수 있지 않느냐는 지적이다.

명 의원은 이어 “보리 축제나 코스모스 축제 등을 통해 교육환경을 조성하면 수원은 물론 화성, 안산 등 인근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이 체험학습을 온다”며 “가장 문제점은 먹거리가 없다는 것이다. 축제 기간만큼은 음식도 팔아 수익사업을 할 수 있다.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생각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명 의원은 이어 “요즘 초등학생들은 도시생태체험장에 당연히 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럴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수원에서 생산되는 과일이나 음식 등 직거래 장터를 조성하면 아이들이 꽃도 보고 먹기도 해 지역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맞다”고 인정한 뒤, “농업을 상품화하는 것은 우습지만 복합테마공원을 조성하면 도시농업뿐 아니라 경관단지도 만들어 시민들이 힐링과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이라며 “청보리 축제 등 계절마다 아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축제를 열겠다. 코스모스 축제를 할 때 한 달에 유치원생 및 학생들이 3만여명이 온다. 내년에도 그런 사업을 기획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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