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수원점'수원역 오픈...F&B 구성도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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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수원점'수원역 오픈...F&B 구성도 차별화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4.11.2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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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즈 전문관, 아웃도어 특화매장 등 층별로 국내 최대 특성화 존 조성
'롯데백화점 수원점'수원역 오픈...슈즈 전문관, 아웃도어 특화매장 등 층별로 국내 최대 특성화 존 조성ⓒ경기타임스

롯데백화점은 27일 수원시 권선구 롯데몰 수원內에 수원점을 오픈한다.

롯데백화점 수원점은 연면적 11만 7,000㎡, 영업면적 3만 7,000㎡ 규모로 조성되며 지하 1층~7층에 총 560여개의 다양한 국내·외 브랜드를 선보인다. 롯데몰 수원은 연면적 233천여㎡ 규모의 복합쇼핑공간으로 백화점뿐만 아니라 쇼핑몰, 마트, 시네마 등으로 구성된다.
 
수원점은 수원지역 상권의 특성에 맞는 차별화 MD를 구현하고 다양한 컨셉의 층별 인테리어로 더 나은 쇼핑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우선, 차별화 MD의 일환으로 수원지역에서 볼 수 없었던 브랜드를 입점시켜 상권內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는데 집중했다. 특히, ‘구찌(12월 예정)’ 및 ‘페라가모’ 매장은 지역內 최초로 오픈하며 ‘입생로랑’, ‘NARS’ 등의 코스메틱 브랜드도 수원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또한, ‘아크테릭스’, ‘파타고니아’ 등 아웃도어 브랜드 및 ‘언더아머’, ‘오니츠카 타이거’ 등의 스포츠 브랜드 매장도 수원 지역內 최초로 입점한다.
 


'롯데백화점 수원점'수원역 오픈..내부ⓒ경기타임스
층별로 조성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특성화 존도 수원점 MD 구성의 또 다른 차별화 포인트이다. 3층에 들어서는 슈즈 전문관은 상권 최대인 1,400㎡(420평) 규모이며 ‘금강’, ‘탠디’ 등 19개 유명 구두 브랜드로 꾸며진다. 또한, 5층에 5,000㎡(1,500평) 규모로 조성되는 아웃도어 및 스포츠 특화매장도 지역 최대를 자랑한다. ‘나이키 메가샵’ 등 58개 브랜드로 구성되며 국내 최초로 조성한 프리미엄 스니커즈존도 함께 배치시켰다. ‘아웃도어 플러스원’, ‘엘트레일’, ‘피트니스 스퀘어’ 등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아웃도어 매장도 마련하였다. 영스트릿존도 ‘스타일난다’, ‘로미스토리’, ‘체리코코’ 등 온라인 및 스트리트 브랜드 13개가 입점하여 상권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먹거리가 이슈화되고 있는 최근 트렌드에 맞추어 F&B 구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판다익스프레스’, ‘고디바’, ‘딘타이펑’ 등 글로벌 브랜드를 입점시키는 한편 ‘김영모 파티세리’, ‘힛더스팟’ 등 국내 유명 브랜드도 대거 들여왔다. 또한, 간편식을 선호하는 최근 추세에 맞게 테이크 아웃 전문매장을 도입해 200여개 품목을 전개한다. 이밖에, 각 층별로 컨셉에 맞는 트렌디한 F&B 매장을 배치해 스파이시MD를 구현하였다. 
 
층별로 각기 다른 특색있는 인테리어도 수원점만의 강점이다. 지하 1층은 빈티지 컨셉의 오픈 천장을 적용해 개방감을 확보하였으며 우드 타일과 콘크리트 타일의 적절한 조화로 자연스러운 느낌이 들도록 했다. 2층부터 4층까지는 천장 및 벽을 그래피티 아트로 꾸며 젊은 감각의 분위기를 연출하였고 아웃도어 및 스포츠 매장이 위치한 5층은 러닝트랙 및 농구장 형태의 인테리어를 구현해 시각적인 효과를 높였다.
 
문화홀, 문화센터 등 다양한 고객편의시설 확보로 단지 쇼핑공간이 아닌 복합문화공간 구현에도 노력했다. 특히, 문화홀은 수원지역 백화점 중 최대인 356석 규모로 좌석 공간을 확보하는 등 고객 편의를 극대화하였다. 문화센터 역시 쿠킹 스튜디오를 고급화하고 키즈룸은 친환경 인증된 시설을 사용해 안전하게 조성하였다. 또한, 유아휴게실에는 친환경소재인 편백나무 세면대를 설치하여 민감한 아기피부를 보호하도록 하였다.
 
27일(목)에 진행되는 그랜드 오픈과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도 예정되어 있다. 11월 27일(목)부터 12월 28일(일)까지 롯데몰 1층에서 루미나리에 점등행사를 통해 크리스마스 분위기 연출에 나서며 소녀시대 팬싸인회와 함께, 장윤정, 케이윌, 김태우, 인순이 등 유명 가수들의 스페셜 콘서트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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