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내년도 공공근로사업에 54억원을 투입해 1천88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시는 4개월 단위로 3단계로 나눠 사업을 시행해 1단계 634명, 2단계 625명, 3단계 63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1단계 사업(2015년 1∼4월)은 20∼26일 희망자 신청을 받아 직업상담 분야를 비롯해 서비스, 환경정화 등 3개 분야에 123개 사업을 시행한다.
65세 미만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는 주 25시간(하루 5시간) 근로 조건에 일당 2만7천900원과 부대비 3천원을 받는다.
65세 이상 참여자는 주 15시간(하루 3시간) 근무에 일당 1만6천740원과 부대비 3천원을 받는다.
참여 희망자는 기한 내 신분증, 건강보험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18세 이상의 구직등록 시민 가운데 재산이 1억3천500만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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