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자체․민간 협업형 취업성공패키지 확대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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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자체․민간 협업형 취업성공패키지 확대방안 논의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4.11.1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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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북부청사에서 지자체.민간 협업형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민간 수행기관과의 간담회를 갖고 2015년 사업 확대방안과 사업 여건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 등을 18일 논의했다.  

북부청의 이번 간담회는 올해 경기도에서 시범운영했던 ‘지자체.민간 협업형’ 취업성공패키지를 2015년도에도 지속.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도는 고용노동부와의 정책 협의를 앞두고 있다.   

협업형 사업은 민간과 지자체가 협업을 통해 취업지원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경기도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 건의로 올해 6월부터 추진됐다. 지자체는 구인.구직 인프라 등을 활용한 사업홍보 및 참여자 모집을, 민간기관은 전문적으로 사업전반을 운영하는 등 각 기관의 전문성을 살린 협업이 특징이다.   

시범사업을 실시한 협업형 7개 사업 중 신용회복지원자, 장애인, 결혼이민자 및 여성가장을 대상으로 한 사업은 당초 사업목표 450명 중 362명(80.4%)이 사업에 참여해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서비스 종료자 49명 중 45명(91.8%)이 취(창)업에 성공해 효과적인 일자리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연희 일자리정책과장은“지자체.민간 협업형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은 각 기관에서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을 효율적으로 분담함으로써 추가적인 재원을 들이지 않고도 도민에게 양질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라며 “2015년도에도 도내 더 많은 시.군이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와의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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