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로 조선의 성군 정조대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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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로 조선의 성군 정조대왕이다.
  • 윤혜란 기자
  • 승인 2010.05.0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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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시장 김용서)가 정조대왕 능행차연시와 각종 전통행사에 참여해 수원시 관광홍보대사로 활동할 제11대 정조대왕 및 혜경궁 홍씨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시는 오는 29일까지 선발대회에 참가할 신청자 접수를 받아 6월10일까지 예비심사에서 40명(남 20명, 여 20명)을 선발하고, 7월9일부터 10일까지 합숙훈련을 거쳐 7월10일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본선대회를 개최한다.

참가자격은 정조대왕은 만42세~50세(1968년~1960년생) 남자로 주민등록상 수원시 거주자여야 하고 효행심이 강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하며 모범이 되는 자여야 한다.

혜경궁 홍씨는 만 53세~60세(1957년~1950년생) 여자로 현모의 가치관과 숭고한 어머니의 성품을 가지고 봉사정신이 투철하며 모범이 되는 자여야 한다.

참사신청은 수원시청, 각 구청, 각 동주민센터, 수원문화원에서 받는다. 예비심사는 서류심사로 품격, 봉사활동 사항, 수상경력 등을 종합 심사한다.

본선심사는 현장심사로 1차는 관복, 당의, 도포, 양반복 심사를 통해 외모와 옷맵씨 등을 보고, 2차는 인터뷰를 통해 인격, 예절, 응답능력 등을 본다.

본상은 정조대왕 1명, 혜경궁 홍씨 1명을 선발하고 특별상으로 인기상 2명, 우정상 2명을 선발한다.

정조대왕과 혜경궁 홍씨로 선발되면 올해 7월10일부터 2012년 7월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되며, 수원시 관광홍보대사로서 수원화성문화제, 화성행궁 상설공연 등 각종 문화관광행사에 참가하게 된다.

한편 시는 지난 1996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2001년까지 매년 개최하다 2002년부터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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