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오곡나루축제..9일까지 여주 신륵사 관광지 일대서 전통농경문화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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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오곡나루축제..9일까지 여주 신륵사 관광지 일대서 전통농경문화 체험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4.11.07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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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오곡나루축제..학생이 고구마 마당에서 체험중ⓒ경기타임스

'제16회 여주 오곡나루축제'가 7일 오후 여주시 신륵사관광지에서 개막됐다.

이곳에 오면은 한국의 전통농경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9일까지 진행될 이번 축제는 '햇살 가득한 여주! 달콤한 추억여행'을 주제로 나루터, 나루마당, 동물농장, 고구마당, 미돌이당, 오곡장터, 오곡마당, 오곡주막, 나룻거리 등 9개 마당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우선 '나루터'에서는 주막장터, 대장간, 황포돛배, 연날리기, 오곡나루가요제, 가남면본두리낙화놀이, 씨름대회 등을 구경할 수 있고 이중 주막장터에서는 막걸리, 빈대떡, 순대국밥, 파전 등을 먹을 수 있다.

'나루마당'은 마당극, 막간놀이, 깃발·옥수수대설치, 소원지쓰기, 가을음악회, 오곡가요제가 열리고 '동물농장'은 당나귀, 흑염소, 한우, 돼지, 젖소, 토끼 등을 구경할 수 있다.

'고구마당'에는 초대형 장작불 고구마통을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고구마를 구워 무료로 나눠주고 '미돌이당'에서는 여주의 전통농경·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오곡장터'에서는 여주쌀, 고구마, 땅콩, 사과, 배 등을 판매하고 '오곡마당'에서는 지게를 지거나 자신의 신발을 벗어 던져 넣는 신발투호, 볏섬높이 쌓기 등 흥미진진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이밖에 '오곡주막'에서는 대형 가마솥을 이용해 쌀밥을 지어 비빔밥을 나눠먹는 행사가 열리고 '나룻거리'에서는 행사장 주변을 우마차로 여행하는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곡나루축제는 '경기도 10대 축제', 문화관광체육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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