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에서 직영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오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양덕렬)는 지난 10월 30일 센터 별관 교육장에서 자활근로 참여자 60명, 돌봄 서비스종사자 30명, 자활기업, 센터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문학 강좌는 '지식과 지혜 그 엄연한 차이'라는 주제로 자활사업 참여자들에게 인문적 지식과 지혜를 공유해 자립능력을 키워주고 학문적 소통능력을 배양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계획됐다.
인문학 강좌는 이날 강좌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4일까지 총 4회차의 강좌로 진행된다.
인문학 강좌를 진행하게될 강사는 지난 6월 중앙도서관 인문학 강의에서 수강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정석희 KBS 사회문화센터 강사로 강의를 통해 저소득층 자활참여자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오산지역 자활센터에서는 근로능력이 있는 지역내 저소득층들에게 취업훈련, 자활근로 등 체계적인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스스로 삶의 터전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회복지기관으로 청소 사업단 등 5개 사업단 60여명이 자활의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양덕렬 오산지역자활센터 센터장은 “앞으로도 직무교육과 소양교육을 강화해 참여자들간 소통과 대회기회를 조성하고 스스로 자립과 자활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자활센터가 역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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